[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가팔라졌다.
4일(현지시간)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8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 수치였던 58.7과 전문가 예상치 57.5를 웃돌 뿐 아니라 지난 2006년 2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세부 항목별로는 고용지수가 전월보다 1.1포인트 오른 57.1을 기록하며 2006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업활동지수 역시 0.6포인트 오른 65를 기록하며 200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가팔라지며 3분기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美 ISM 비제조업 PMI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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