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 중반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4포인트(0.05%) 오른 2057.30을 지나고 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로 인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는 이틀째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4억원, 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69%), 섬유의복(0.93%), 의약품(0.74%), 철강금속(0.58%), 전기전자(0.47%)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은행(0.82%), 통신(0.64%), 건설(0.52%), 운송장비(0.49%), 유통(0.23%)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9포인트(0.02%) 오른 568.99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10원(0.50%) 오른 102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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