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7번째), 국회의원 박성호(왼쪽8번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인근에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대표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가 전국에 20곳 설치된 가운데, 이번에 개관한 대표센터는 현재 공단이 직영 중인 전국 20개 센터의 대표 센터 역할도 맡는다.
'국민체육100 체력인증센터'는 '국민 100세 시대' 시대에 과학적·객관적 측정법으로 체력상태를 평가 및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계적 건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센터는 '국민체력 100' 서비스 참여 국민 가운데 저체력자와 과체중자 중 희망자를 위한 8주과정의 체력증진교실 운영도 맡고 있다.
'국민체력100' 참여 희망 국민은 인터넷과 전화 예약, 직접 방문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nfa.kspo.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02-410-1014)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성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실시하며, 국민체력100에 참여한 국민 중 지난 6월25일부터는 참여 대상을 청소년(만13~18세)로 확대해 시범운영 중"이라며 "오는 2017년까지 전국 68개소, 100만 명의 체력인증 인원까지 확대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