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 개시..출고가 95만원 예정
갤럭시노트4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 제공
2014-09-18 11:00:00 2014-09-18 11:00:0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삼성전자(005930)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노트4'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18일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4' 공식 출시를 앞두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공식 온라인 샵 'T월드다이렉트'나 대리점에서 예약가입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예약가입은 3000명으로 한정된다.
 
KT는 올레샵이나 전국 KT대리점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나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개통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갤럭시노트4는 손글씨로 사진을 꾸밀 수 있는 '포토 노트' 등 에스펜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과 5.7인치 쿼드HD(QHD) 슈퍼아몰레드,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이다.
 
이통3사 모두 예약가입 제공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이며 가격은 제조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는 있지만 95만7000원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1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의 예약가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입 신청은 온라인 공식 채널과 전국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사진=LG유플러스)
 
갤럭시노트4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 가입 고객 중 750명을 추첨해 몽블랑 전용 케이스 또는 펜을 제공한다. 모든 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는 개통 후 프로모션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만 하면 삼성 정품 에스뷰 커버와 휴대용 배터리팩(6000mAh)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도 예약가입 고객 1만명에게 심박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삼성 기어핏'과 대용량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KT는 예약가입을 통해 갤럭시노트4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13만원 상당의 최고급 셀카봉과 정품 배터리팩을 증정한다. 해당 고객이 앞으로 출시될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어S'를 10월말까지 추가 개통할 경우 선착순 400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서클'도 무료 증정한다. 다만 이 같은 혜택을 누기리 위해서는 갤럭시노트4 출시 이후 14일 동안 가입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KT는 19일부터 전국 39개의 에스존(S.Zone) 매장에서 갤럭시노트4와 기어S를 사전 전시해 고객들에게 해당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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