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전력(015760)이 본사 부지 매각으로 수조원의 매각차익을 얻게 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은 물론, 배당 매력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19일 오전 9시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550원(1.2%) 오른 4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현대증권(5만9000원), 삼성증권(5만3000원), NH농협증권(6만1000원), 신한금융투자(5만9000원), 메리츠종금증권(6만5000원) 등이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전일 한전의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 입찰 결과,
현대차(005380)그룹 컨소시엄이 10조5500억원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한국전력의 주가는 5.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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