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년만에 변호사 2만명시대 열려
2014-09-24 14:04:56 2014-09-24 14:04:56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변호사 2만명 시대가 열렸다. 변호사 1만명 시대가 열린 이후 8년만이며 1906년 1호 변호사가 등록된 이후 108년만이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위철환)는 24일 2만번째 변호사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박선영 변호사에 대한 배지 수여식을 이날 오후 2시30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올해 2월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날 배지 수여식에는 위철환 대한변협 협회장,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비롯한 대한변협 임원들이 참석한다.
 
대한변협은 "'2만 번째 등록 변호사 기념식'을 통해 신규 변호사들이 새로운 직역을 창출하고 사회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1만번째 변호사는 서창희 변호사(52)로 2006년 5월8일 등록했다. 사법연수원 17기인 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출신으로 변호사 등록시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광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