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달러강세에 따른 엔화약세로 상승..1042.6원(2.7원↑)
2014-09-25 16:24:05 2014-09-25 16:24:05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041.0원에 출발해 2.7원 오른 1042.6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이 상승한 것은 글로벌달러 강세에 따른 엔화약세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시간별 변동추이(자료=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은 이날 엔화약세 영향으로 상승출발했다.
 
환율은 엔화 약세로 인한 역외매수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월말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유입되며 상단을 지지후 1040원대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하지만 외국인 순매도 확대와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재차 상승 후 마감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엔 약세에 다른 개입 경계감과 역외 매수로 상승이 유지될 것"이라며 "월말 네고물량이 상승을 제한하며 상방 경직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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