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IS 두번째 공습..시리아 타격도 검토 중
프랑스 국방장관 "상황에 따라 공습 확대할 것"
2014-09-26 08:16:55 2014-09-26 08:16:5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프랑스가 이라크 내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추가 공습했다.
 
◇공습에 나선 프랑스 라파엘 전투기 (사진=로이터통신)
25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는 미국 주도의 IS 공습에 참가한 프랑스가 이날 두 번째로 자체 공습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IS 연계조직인 북아프리카 무장단체 준드 알 칼리파가 프랑스 산악인을 참수 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지난 19일 프랑스는 미국 공습 작전에 지지를 선언하고 이라크 북동부에 있는 IS 병참기지를 처음으로 공습한 바 있다.
 
프랑스 정부는 이라크뿐 아니라 시리아 내 IS에 공습을 단행해야할지 고심 중이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미 이라크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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