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가 201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미시건대와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는 84.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최고치이자 8월 확정치 82.5를 웃도는 수치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인 84.7은 소폭 하회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전월의 99.8에서 98.9로 하락했다.
미래 상황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지난달의 71.3에서 이번 달엔 75.4로 증가했다. 이는 2013년 7월 이후 최고치다.
1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2%에서 3.0%로 떨어졌다.
주요 외신은 경제 확장을 확신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美 소비자심리지수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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