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양양국제공항은 중국 국경절을 맞아 다음달 1~7일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교통대책본부는 모두 55명의 직원이 투입돼, 항공기 이·착륙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양공항은 국경절 기간 동안 정기편 43편 외에 대련노선 특별기 2편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양양공항은 이용객이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면세점에 중국인 선호품목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강원도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방영하는 등 강원도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양양국제공항. (자료제공=한국공항공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