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2개 상장사 1억3300만주 보호예수 해제
2014-09-30 16:11:54 2014-09-30 16:11:5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오는 10월 중 32개 상장사의 주식 1억33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32개사 1억3300만주가 10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10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는 9월 4100만주에 비해 226.2% 증가했고, 지난해 10월보다는 210% 늘어났다.
 
◇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호예수 해제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의무보호예수란 신규 상장 또는 인수·합병·유상증자 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보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남광토건(001260), 넥솔론(110570), 현대페인트(011720), STX엔진(077970), 범양건영(002410), 슈넬생명과학(003060), 로엔케이(006490) 등 총 7개사 83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2014년 10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유가증권시장. (자료=한국예탁결제원)
 
 
◇2014년 10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코스닥 시장.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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