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김승회, 롯데 구단 9월 MVP
2014-10-01 18:07:08 2014-10-01 18:07:08
◇김승회.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달 팀 MVP로 타자 손아섭(26)과 투수 김승회(33)를 선정했다.
 
지난 5월에 이어 MVP로 다시 선정된 손아섭은 9월 한 달동안 총 22경기에 출전해 '2홈런 8타점, 타율 3할3푼3리(36타수 12안타)'의 성적을 거뒀다. 더불어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서 참가해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일조해, 롯데 구단의 '자존심'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 전에 열리며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김승회는 지난달 4경기에 출전해 1승 1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15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 '평균자책점 0.00'의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였다. 시상식은 3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 전에 열리며 김승회에게는 상금 50만원과 루이까또즈 가방이 지급된다.
 
한편 올시즌 롯데는 팀내 월간 MVP에 각각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타자)와 '루이까또즈 월간 MVP'(투수)의 명칭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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