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연초이후 게임업종의 주가가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사흘째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4.46%(4200원) 오른 9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28일 2만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1분기 게임업종이 사상최고치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속에 계속해서 저점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중국에서 아이온 흥행이 예상된다며 주가도 2차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내년 중국 온라인게심시장 규모는 국내시장의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엔씨소프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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