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대현(016090)이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대표 수혜주로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상승 중이다.
7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현의 주가는 전날보다 100원(3.13%) 오른 3290원에 거래 중이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제품 선호도 상승, 높은 구매 가격으로 최근 모조에스핀의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모조에스핀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기준 21.1%로 주크에 이어 두번째로 높으며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도 대현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8% 늘어난 2736억원,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16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향상 요인은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확대와 리뉴얼 완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대현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듀엘의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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