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와 함께 인근 견본주택 '즐겨보자'
2014-10-12 13:00:00 2014-10-12 13:04:55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각종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와 함께 인근 견본주택과 현장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주목된다.
 
내집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가족과 함께 지역 축제도 즐기고 인근 견본주택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등 풍성한 가을을 누려볼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건설사들이 자녀와 함께 사는 실수요자들을 겨냥해 문화·교육을 테마로 한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또 가을 이사철을 맞아 견본주택의 주택형을 둘러보면서 면적대별로 가구나 소품 등이 전시돼 있는 인테리어도 참고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완화 정책과 더불어 건설사들마다 수요자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등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실수요자라면 지역축제와 함게 인근 견본주택까지 둘러보면서 지역 분위기를 살피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도권에서는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들이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열린다. 국내에서 인정 받는 뮤지션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인근에는 삼성물산(000830)현대건설(000720)이 강동구 고덕동에서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있으며, 현재 현장에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차량으로 올림픽공원까지 20분 거리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92㎡, 총 365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허준박물관/구암근린공원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제15회 허준축제'가 진행된다. 무료 한방진료와 한방 소화제 및 비누만들기 등 체험과 함께 향토 풍물전 등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일대에는 현대건설(000720)이 강서구 화곡동에서 선보인 '강서 힐스테이트'가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정도면 축제장까지 도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전용 59~152㎡ 총 2603가구 규모이며, 현재 전용 128㎡와 152㎡의 일부 가구가 분양 중이다.
 
용산구 이태원역~녹사평역 일대에서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12일까지 펼쳐진다. 각 나라의 음식 맛보기 체험과 길거리 예술 공연 등 다양한 이색 파티가 진행된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는 삼성물산이 용산구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 중인 '래미안 용산' 개발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인근에는 가족공원과 남산, 한강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이 전용 42~84㎡ 782실, 아파트가 전용 135~243㎡ 195가구로 구성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수원화성행궁광장)와 장안구(수원화성) 일대에서는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2일까지 개최된다. 등불축제, 행궁광장공연, 짚신신고 화성걷기 등의 볼거리가 제공된다.
 
일대에는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권선구 권선동에서 분양중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만나볼 수 있고, 축제장까지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용 59~84㎡, 총 1596가구 규모다.
 
아울러 부산에서도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에서 '부산 불꽃축제 2014'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차량을 통해 30분이면 삼성물산이 이달 금정구 장전3구역에서 분양 예정인 '래미안 장전'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전용 59~114㎡, 총 1938가구로 이중 1384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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