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 위니아만도 지분 70% 인수 결정
2014-10-13 14:02:16 2014-10-13 14:02:16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대유에이텍(002880)은 13일 위니아만도 지분 약 1175만주(지분 7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양수도 매매대금은 총 805억원이며 이중 위니아대유에서 782억원이 지급될 예정이고 나머지 23억원은 기타 투자자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대유에이텍은 위니아대유에 472억원을 출자할 예정으로 이는 위니아대유 총출자의 90.42% 지분에 해당하는 가액이다.
 
이번 대대적인 주식매매계약이 완료되면 위니아대유는 대유에이텍의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되게 된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이번 거래가 회사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향후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영업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거래는 회사 경영권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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