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中 소주한국학교에 2만달러 기부
2014-10-14 15:14:03 2014-10-14 15:14:0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일 중국 소주한국학교 건립 기금으로 2만달러(약 2100만원)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임직원 해외 워크숍으로 상하이를 찾은 문창기 회장은 이날 구상찬 상하이 총영사를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소주한국학교는 지난 3월3일 상하이 인근 강소성에 설립됐으며, 중국에 있는 11번째 한국학교다.
 
초등학생 입학으로 개교한 소주한국학교는 오는 2016년까지 단계별로 고등학생을 입학시킬 계획이며, 올해 공사를 시작한 교사는 201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창기 회장은 "이디야커피의 외국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 기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며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왼쪽)이 구상찬 상하이 총영사에게 소주한국학교 건립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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