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지난 3분기 순손실이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 3분기 주당 순손실이 1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20센트보다 호전됐다고 밝혔다.
또한 순손실 예상치를 9센트로 책정했던 전문가들의 전망 보다도 나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2억1000만달러로 지난해의 215억3000만달러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예상치인 213억6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프리 하트 샌들러 오닐 대표는 "투자은행과 무역부문의 수익이 줄어들 것이란 불안감이 남아 있지만, 3분기 실적이 예상 보다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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