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개장 사흘째인 16일 롯데월드몰을 직접 방문해 개장 상황을 점검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경 롯데월드몰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개장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고 에비뉴엘 월드타워점과 면세점,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개장이 완료된 매장과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신 회장은 관계자들에게 "개장 초기인 만큼 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롯데월드몰을 편리한 생활과 문화적 감동을 주는 명소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에 걸쳐 순차적으로 오픈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명품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과 롯데마트, 하이마트를 가장 먼저 오픈했다. 15일에는 롯데시네마, 16일에는 롯데면세점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까지 차례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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