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평가에서 6년 연속 식료품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지난 1999년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평가해 선별한 기업만을 편입하며, 지속가능경영 평가와 투자에 관한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DJSI 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것은 해당 산업을 대표해 월등한 경영성과와 건전한 재무구조 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식품사업,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친환경 정책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DJSI 인증식'이 열린 가운데 김경조 농심 부사장(왼쪽)과 Guido Giese 로베코샘 사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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