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전일 낙폭 만회..호텔신라 7%대 강세
2014-10-22 11:21:47 2014-10-22 11:21:4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며 193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38포인트(0.75%) 상승한 1929.66이다.
 
외국인이 16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5억원, 91억원 매도 우위다.
 
음식료품(+2.41%), 증권(+2.20%), 의료정밀(+2.11%), 종이목재(+1.91%), 의약품(+1.56%), 철강금속(+1.55%), 전기전자(+1.39%) 순으로 상승 중이며 운송장비(-2.66%), 운수창고(-0.27%)만이 하락세다.
 
호텔신라(008770)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따라 7.47% 뛰어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011790)바이오랜드(052260)를 인수해 바이오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이들 종목이 각각 7%, 12%대로 급등 중이다.
 
삼립식품(005610)이 SPC그룹의 핵심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망에 따라 6%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CJ대한통운(000120)이 3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이 퍼지면서 4.89% 강세다.
 
현대차그룹주는 약세다.
 
현대차(005380)가 4년 만에 처음 장중 16만원선을 내주는 등 4% 가까운 하락세이며, 현대위아(011210), 기아차(000270)가 2~4% 내리고 있다.
 
오는 23일과 2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GE가 보유한 현대캐피탈, 카드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라며 그에 따른 부담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69포인트(1.02%) 상승한 563.23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3억원, 48억원 순매수, 개인이 13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건자재주인 동화기업(02590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삼보판지(023600), 게임빌(063080), 우리산업(072470), 바텍(043150), 고영(098460), 피에스케이(031980) 등이 5~13% 상승 중이다.
 
CJ E&M(130960)이 3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에 5.67% 하락세를 타고 있으며, 에볼라 테마가 급락하는 가운데 바이오니아(064550)가 8.88%, 진원생명과학(011000)이 하한가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0.40원 하락한 10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