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안랩(053800)이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실적을 거둬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9% 성장한 16억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15억7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4%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43% 성장한 19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었고, 올해 제품안정화 등 내실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V3 모바일’이 글로벌 성능 테스트에서 연이어 악성코드 탐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기술과 시장의 트렌드를 관망하면서 내년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본체기준 영업이익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성과는 각각 매출액 931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안랩 3분기 실적.(자료=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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