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중등자녀와 소통' 학부모 아카데미
2014-10-23 12:00:00 2014-10-23 12:00: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이 '2014중등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에 개최한다.
 
이 사업은 학부모교육으로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가정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의 적극적 교육참여를 지원하며 학부모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기회제공 및 평생학습체제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울 중·고 학부모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연수원은 '모두가 행복한 혁신 미래 교육'에 대한 조희연교육감의 특강에 이어서 자녀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6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행복한 성장을 돕는 자녀와의 대화법', '대학입시와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방법', '세상변화 따라잡기, 미리 보는 미래의 직업세계', '21세기 인재상, 인성영재, 뇌를 잘 아는 부모, 뇌를 잘 쓰는 아이', '우리아이 행복한 학교생활하기'등의 강좌를 통해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가정의 역할과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지도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웨덴에 국비유학하여 스톨홀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스웨덴 국립교육청 국장을 하던 중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장을 역임한 황선준의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를 주제로 한 강좌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또,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고려해 준비한 '대학입시와 학생부 종합전형대비 방법'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송현섭 연구사의 강좌는 100명 모집 예정에 200여명 이상이 신청해 조기에 마감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014 중등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는 시대 변화에 따른 학부모와 자녀와의 참된 소통 방법, 자녀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는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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