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세일..최대 80%↓
2014-10-28 10:44:16 2014-10-28 10:44:1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이틀 간 잠실 롯데호텔 지하 1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60여 브랜드가 참여하여 약 250억원 가량의 물량을 선보인다. 
 
특히 의류 상품의 구성비가 60% 이상으로 '막스마라', '질샌더', '이자벨마랑' 등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한 겨울 아우터 등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힉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최근 프리미엄 패딩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프리미엄 패딩을 역대 최대 수준인 50억원치 물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기존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에게 가격 부담 없이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최대 할인율은 80%로 이는 연례 진행되는 해외명품 대전 할인율보다 20~30% 추가 할인된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정상가 260만원 멀버리 베이스워터 핸드백은 163만6000원, 정상가 180만원 이자벨마랑 코트는 70만원, 정상가 386만원의 질샌더 코트도 77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막스마라 니트 49만원, 패딩 145만원 등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평균 6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올해 S/S 신상품을 최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팀 관계자는 "기존 해외명품대전이 잡화 위주의 상품 구성이었다면 이번에는 시즌에 맞게 프리미엄 패딩 및 코트를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차별화했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통합 행사로, 특히 겨울 아우터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더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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