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달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지난 2월에 비해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3017억원으로 지난 2월(947억원)보다 219%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에 따르면 이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1% 포인트 인하하고, 금리설계보금자리론의 변동금리 적용기간(거치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 보금자리론의 금리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한 달간 금리설계보금자리론의 판매비중이 71%로 가장 높았고, 일반 보금자리론이 19%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0.2% 포인트 금리할인혜택을 주는 인터넷 전용상품 ‘e-모기지론’ 8%,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 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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