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일 서울 행복주택 설명회 개최
2014-11-06 11:00:00 2014-11-06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오후2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시 행복주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행복주택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 중이다.
 
10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인천시, 광주·전남권에서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12일에는 세종시에서 충청권·강원·전북지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며, 26일에는 부산·경남지역에서 진행된다.
 
국토부는 설명회를 통해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층에게 도시 내 부담 가능한 행복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자체 관련 담당자들이 설명회에 함께 참석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반시설 설비 협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의 후보지 제안을 활성화하고 직접 사업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복주택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의견도 수렴해 지역사회에서 환영받는 행복주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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