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월트디즈니의 회계연도 4분기(7~9월) 주당 순이익이 예상치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는 일부 아이템을 제외한 지난 4분기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이 89센트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7% 늘어난 123억9000만달러로 톰슨로이터 예상치인 123억7000만달러를 능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의 매출은 488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84억달러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1년 간의 주당 순이익은 4.26달러로 지난해의 3.38달러를 넘어섰고 조정된 주당 순이익도 4.32달러로 전년의 4.0달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아이거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월트디즈니의 실적은 4년 연속으로 증가했고 올해 실적은 회사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양질의 콘텐츠와 가치를 창출한 것이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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