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후강퉁 가이드북' 발간
2014-11-10 09:42:11 2014-11-10 09:42:1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후강퉁 시행을 앞두고 후강퉁 100대 기업 개요 및 국내 기업과의 비교 분석 자료인 '후강퉁 가이드북(후강퉁 Guide Book)'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업계 최초로 유안타금융그룹의 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안타증권의 독자적인 역량으로 제작됐다.  ‘We Know Asia’를 표방하는 유안타증권 상하이, 홍콩, 대만 리서치센터의 현지 애널리스트와 한국 애널리스트 등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가이드북 집필에 참여했다.
 
가이드북에 수록돼 있는 후강퉁 100대 기업은 유안타증권 상하이, 홍콩, 대만 리서치센터의 현지 애널리스트가 지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관심 대상 목록(Watch List)’에서 선정했다. 따라서 가이드북 발간 후 해당 종목에 대한 기업분석 리포트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가이드북은 중국 기업에 대해 국가간 비교 분석 관점에서 입체적인 자료를 제공한다고 유안타증권은 강조했다. 유안타증권 한국 기업분석 애널리스트가 참여해 21개 업종별로 중국과 한국 대표기업의 이익(Earnin)과 밸류에이션(Valuation·가치) 지표를 상대 평가해 중국 기업 투자를 이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중국 증시 개요, 적격 외국인기관투자가(QFⅡ)도입 후 10년의 역사, 중국 증시 투자전략 등 중국 주식시장과 후강퉁 제도 및 규정에 대한 모든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박기현 유안타증권 박기현 리서치센터장은 “후강퉁 Guide Book은 주요 기업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섹터별로 중국과 국내기업을 비교 분석하여 밸류에이션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실제 중국 기업 투자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 기업에 대해 현지 애널리스트의 리서치 자료를 지속적으로 유안타증권 HTS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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