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조선주에 대해 내년부터 점진적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줄어든 수주량과 비교해 내년 수주량은 두 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상선 수주량은 올해를 바닥으로 향후 몇 년간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조선업 매출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81조344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상선 건조량을 늘어나지만 해양 건조 작업 지연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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