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전세계 103개국 배송서비스 실시
2014-11-11 09:39:03 2014-11-11 09:39:0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GS샵은 전세계 '세계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로 배송 서비스'는 GS샵의 상품을 인터넷 쇼핑몰이나 모바일을 통해 주문하면 미주,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103개국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글로벌 물류 전문회사 범한판토스의 국제 특송망을 이용, 우체국 EMS 대비 20~65% 저렴한 배송비도 강점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1Kg 기준 미국 1만3000원, 중국 1만5040원, 일본 1만2000원 등이다.
 
◇(자료=gs샵)
 
또한 해외 배송 전 국내 물류센터에서 1차로 모든 상품의 수량이나 파손 등의 상태를 확인 후 해외로 배송하기 때문에 상품 오배송 등으로 인한 반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 상품을 한 번에 배송해주는 '합포장 서비스', 실시간으로 배송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배송 추적 서비스'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영문, 중문 사이트 오픈과 해외카드 결재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해 글로벌 역직구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GS샵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 서비스 이용 고객 전원에게 배송비의 50%(최대 1만원)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표상품' 기획전을 통해 휴롬, 쿠첸 등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10% 할인해주고 상품 별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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