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방사청, 민군 항공기 인증협력 세미나 개최
2014-11-13 06:00:00 2014-11-13 06:00:0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와 방위사업청은 오는 14일 한국공항공사 보안교육센터에서 항공기 인증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기 인증은 항공기 설계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생산되는 제품이 승인된 설계에 적합한지 등을 판단해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민간항공기와 군용항공기의 비행안전성 인증은 각각 국토부와 방위사업청이 맡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기 인증 효율화와 협업체계 구축'을 주제로 민·군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항공기 인증제도와 인증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범국가적 협업 차원에서 협력 및 상호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C-100 나라온(왼쪽)과 KUH-1 수리온(오른쪽) 모습.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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