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담보콜 거래 대폭 감소
올 1분기 28.7조 기록.. 전년동기比 33% 감소
2009-04-08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올해 1분기 담보콜 거래가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른 시중 단기 유동성 증가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담보콜 거래금액은 28조74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조7292억원에 비해 33% 감소했다.
 
3월말 현재 거래잔량은 4140억원으로 지난해 3월말 7799억원보다 47% 감소했다.

이에 대해 김광렬 예탁결제원 리포·콜파트 파트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의 풍부한 단기 유동성과 주요 차입자인 외국계금융기관이나 증권사의 차입수요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담보콜 거래란 금융기관간 콜거래를 할 때 현금이나 유가증권 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거래하는 제도를 말한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