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후강퉁 시행 맞이 매매서비스 오픈
2014-11-17 09:47:02 2014-11-17 09:47:12
(사진제공=유안타증권)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중국 본토 상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 시행에 맞춰 17일 후강퉁 매매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 도약 중인 유안타증권은 상해A주 및 홍콩 주식 거래에 최적화된 중화권 투자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유안타금융그룹의 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기업분석 자료와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유안타증권의 투자 솔루션 ‘MY tRadar’를 적용해 상승 유망종목 추천 등을 제공한다. 지난 10일엔 후강퉁 100대 기업 개요 및 국내 기업과의 비교분석 자료인 ‘후강퉁 가이드북’을 발간하기도 했다.
 
장중 후강퉁 시황방송도 신설했다. 매일 11시부터 사내 엄선된 전문가를 통해 전일 상해 및 홍콩 시황, 종목 추천, 신규 중국기업 리포트 해설, 종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안타증권 고객 누구나 ‘MyNet 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업종별 상해A·홍콩 대표 종목 및 동시 상장된 종목을 쉽게 조회 가능한 ‘후강퉁 Market Board’와 국내와 상해A·홍콩의 동일 업종 및 종목의 시세와 차트를 한눈에 비교 조회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실전 투자 솔루션 ‘My tRadar’를 중국 증시에 적용한 ‘China tRadar’ 서비스는 12월 중순부터 제공한다. ‘China tRadar’를 통해 투자자들은 유안타 현지 애널리스트들이 선택한 추천종목과 tRadar 알고리즘을 적용한 상승 유망종목을 받아볼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후강퉁 서비스 오픈과 함께 내년 2월12일까지 ‘萬事亨通(만사형통) in CHINA’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www.myasset.com)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 후 실시간 시세사용료를 결제한 선착순 200명과 이벤트 기간 중 상해A 및 홍콩 주식을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시세사용료를 지원한다.
 
또 해외주식 잔고가 있거나 거래한 고객, 또는 실시간 시세사용료를 결제한 고객에게는 자체 후강퉁 리서치자료집인 ‘후강퉁 가이드북’을 증정한다. 대상 고객이라면 가까운 지점에 수령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한 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