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2016년 평택으로의 주한 미군 완전 이전에 맞추어 미군부대 인근의 미군 전용 렌탈 주거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맞춰 서희건설 평택 I.P.C 지역주택조합는 평택 신장동 미공군기지 앞에 지어질 송탄역 서희스타힐스(가칭)의 설립인가 및 건축심의를 마치고 내년 봄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서희건설은 최종 사업시행 승인신청에 앞서 현재 일부 세대의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송탄역 서희스타힐스는 총 527가구의 중형규모단지로 중소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긴급출동시 주한미군 공군기지까지 5분이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 소공원과 다양화 특화시설 및 대규모 신장근린 공원이 인접해 있어 미군 렌탈에 최적화 돼 있다.
특히 미군 렌탈이 가능한 주변 주거시설이 대부분 빌라로 이뤄져 있는 지역 특성상 유일한 아파트인 송탄역 서희스타힐스는 렌탈에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인 총 부담금(분양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월 선불 약 150~170만원, 15%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사업지 5km내 삼성이 1, 2차에 걸쳐 약 21조원을 투자해 고용효과 7만명을 확보한 세계 최대 삼성 반도체공장 조성과 고덕 국제신도시(13만 4천명 규모)건설 및 2016년 수서 평택간 KTX건설 등 굵직한 부동산 호재가 있어 아파트의 가치상승으로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울 및 인천, 경기지역의 투자자들에게 '미래의 이태원'인 평택, 그 중에서도 렌탈이 보장되는 송탄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탄역 서희스타힐스 조감도(사진제공=서희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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