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국토해양부는 1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7조7073억원의 재정을 집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2조9000억원의 2.7배에 달하는 규모다.
재정집행금액을 부문별로 보면 장승포~장목민자접속도로에 466억원, 성산~담양 고속도로에 400억원 등 도로부분에 1분기 집행금액의 37%인 총 2조8514억원이 투입됐다.
경춘선 복선전철(1149억원), 동순천광양복선화(590억원) 등 철도부문은 1조5003억원이었으며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2654억원) 등 수자원부문이 8897억원이다.
토지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국토부 산하 13개 주요 공기업이 집행한 금액은 14조2193억원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보면 토지공사 4조7000억원, 주택공사 4조6000억원, 철도시설공단 2조7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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