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오른쪽)이 임직원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SK텔레시스)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SKC와 SK텔레시스는 24일 경기도 파주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4 SKC·SK 텔레시스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SKC와 SK텔레시스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들에 전달하는 양사의 대표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최신원 SKC회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수원상공회의소 직원, SKC, SK텔레시스 직원 등 150여명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경희의료원 간호사등 30여명이 동참해 김장김치 1만 포기(약25톤)을 담궜다.
최신원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배추값이 폭락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반면에 배추값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김장을 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가구들은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누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김장을 담그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 보건소를 비롯한 경기도 일대 복지기관 뿐만 아니라 동대문 쪽방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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