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1323억 LH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하반기 최대
2014-11-23 15:04:40 2014-11-23 15:04:4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경남기업이 올해 하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하는 단일공사 최대 규모인 1323억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경남기업은 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 M6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1323억원 규모로 경남기업이 90%의 지분을 갖고 서대종합건설(10%)과 함께 입찰에 참여했다.
 
소방공사를 제외한 경남기업의 도급금액은 1121억원 규모로 전년도 매출액 대비 11.14%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아파트 1522가구로 지하2층, 지상 10~29층, 19개동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올해 잔여 건축 공사 발주물량은 31건 2조6000억원 규모로 막바지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행복도시 아파트 단지조감도.(자료=경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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