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2월1일부터 3001억원 규모 공사입찰
2014-11-30 12:00:00 2014-11-30 12: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등 52건(3001억원)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 중 '영남검역계류장 신축사업 시설공사' 등 11건을 제외한 41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44%인 1319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예정이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25건(273억원)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6건(2151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1457억원, 부산광역시 911억원, 강원도 302억원, 인천광역시 104억원, 그 밖의 지역이 227억원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주 공사 가운데 대형공사는 60%"라며 "1226억원 상당의 '하남선 복선전철 공사', '564억원 규모의 '영남검역계류장 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되고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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