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술금융의 과제' 국제 세미나 개최
금융위원장, 기술금융과 지식재산 담보 거래 중요성 강조
2014-11-30 14:16:16 2014-11-30 14:16:16
 
◇발언하고 있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News1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술금융의 과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세미나에 앞서 축사를 통해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부동산이 아닌 기술력과 지식재산을 담보로 한 거래가 활성화되는 추세"라며 기술금융, 지식재산 담보 거래의 중요성과 그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그는 "담보력이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금융기관에서도 이를 유용한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선순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재성 UNCITRAL 법무담당관, 최소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하이부 류 중국사회과학원 박사, 권영준 서울대 교수, 조경칠 산업은행 부장 등이 참석, '지식재산 담보대출 실무와 법제도 현황', '지식재산 담보 실무의 주요 쟁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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