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내용삼정' 기획 상품 출시
2014-12-03 09:32:04 2014-12-03 09:32:0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GC인삼공사는 국내 최초의 홍삼정인 '내용삼정(內用蔘精)' 기획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내용삼정'은 지난 1912년 출시한 홍삼정 브랜드로, 창업 115주년을 맞아 당시의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해 만든 창업기념 한정판 세트다.
 
'입으로 먹는 홍삼농축액'이란 뜻의 '내용삼정'은 1908년 7월 경기 개성에 홍삼공장이 설립되면서 개발을 시작해 1912년 선보인 제품이다.
 
당시 인삼의 줄기나 잎을 재료로 외상 등의 치료 목적인 '외용삼정(外容蔘精)'과 함께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내용삼정'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거쳐 홍삼정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고, 신저온공법을 적용한 홍삼정플러스까지 변화를 거듭해 매년 20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등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정관장 홍삼정 한정판 세트는 홍삼정플러스(100g) 3개로 구성되며, 창업 115주년과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홍삼농축액의 의미와 함께 특별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 가격은 23만1000원이며, 전국 정관장 가맹점, 직영점, 백화점 등 정관장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정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홍삼 제품으로, 우리나라의 자랑"이라며 "특히 4만세트 한정판으로 선보여 연말을 맞아 건강과 소장의 기쁨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선물용 제품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내용삼정' 기획 상품 이미지.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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