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전자의 날 기념식'..미래 제조공정 혁신성과 격려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미래 제조공정 혁신을 주도할 인새전자(Printed Electronics)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3회 인쇄전자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상정고금예문(詳定古今禮文)'이 출판된 1234년에서 유래해 매년 12월3일을 기념식으로 삼았으며, 인쇄전자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산·학·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는 강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과 홍순국 LG전자(066570) 생산기술원장, 정광춘 잉크테크(049550) 대표이사 등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편, 인쇄전자는 진공증착과 노광공정을 이용해 필름이나 섬유소재 등에 전도성 전자잉크를 분사해 인쇄하듯이 전자회로를 제조하는 기술로, 기존 생산방식과 비교해 설비 투자비용이 낮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인쇄전자 개요(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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