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2일 '나폴레옹 과자점' 오픈
2014-12-10 06:00:00 2014-12-10 06:00: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 노원점에 서울 3대 빵집 중 하나인 '나폴레옹 과자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본점의 빵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정통 베이커리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나폴레옹 과자점은 빵 본연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유통기한이 아니라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인 '상미기간'을 제품별로 적용해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에서 납품받는 제품 없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원칙도 고수하고 있다.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대표메뉴는 생크림빵(1600원)과 크림빵(1600원), 사라다빵(3500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나폴레옹 과자점을 포함해 전국 점포에서 다양한 지역 빵집을 선보이고 있다.
 
안창현 명장이 운영하는 인천지역 대표 빵집 '안스베이커리'가 영등포점과 김포공항점에 입점했고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광주 명물 '베비에르'는 광주점, 슈크림빵으로 유명한 부산 명물 '옵스'는 3개 점포에 입점됐다. 이밖에 부산의 겐츠, 일산의 후앙과자점, 대구의 뺑드깜빠뉴 등 14개 브랜드가 백화점에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이 지역 빵집 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은 집객을 유도하고 동시에 본매장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상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들어 이성당, 김영모 과자점 등에 이어서 이번이 다섯번째로 나폴레옹 과자점을 통해 이제껏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빵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빵집을 알리고 각각의 빵집이 가진 고유의 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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