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태국과 기술금융 협력방안 논의
10일 태국 재무부 차관 기보 서울사무소 방문
2014-12-10 12:00:00 2014-12-10 12:00:00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0일 김한철 이사장이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쭈라랏 쑤티턴 태국 재무부 차관 등 고위관료들을 접견하고 태국 중소기업정책에 한국의 기술금융 제도를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지난 3월 태국신용보증공사(TCG)의 요청으로 부산 본사에서 TCG 실무자를 대상으로 3일간 기술금융 연수를 실시했고 ,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태국 정부부처 관료 1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기술금융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내년도 기재부 KSP(지식공유프로그램)를 통해 태국에 기술금융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라며 "태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기술혁신형 지원체계 중심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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