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017810)은 '2014년 하반기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가 CCM(소비자 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에 풀무원건강생활은 CCM 사무국 조직 구축과 운영, 모든 VOC(Voice Of Consumer) 일간·주간·월간 단위 분석, CCM 운영 기본원칙과 소비자 정책 정립, 영업사원 대상 서비스 교육 강화와 효과 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푸드머스는 조직원 대상 CCM 정기 교육과 리포트 발행,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사전예보제 운영, 소비자불만 처리 전담인력 운영 등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식품 유통기업 올가홀푸드는 소비자 모니터 패널 운영, 온·오프라인 고객의 소리 통합 접수시스템 구축, CCM 운영 전문팀 별도 운영, 올가서비스 매뉴얼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풀무원식품이 2007년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0년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가 인증을 받았고, 2012년 이씨엠디가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는 등 전 계열사가 CCM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풀무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제조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열정과 성의를 다해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 식품기업의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년 하반기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유상석 푸드머스 영업본부장, 장인종 풀무원건강생활 B&I 사업부장, 강태휘 올가홀푸드 경영지원실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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