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017810)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밥 2종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퀴노아 영양밥'과 '단호박 영양밥'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5900원(400g)이다.
'퀴노아 영양밥'은 국내산 햅쌀과 찹쌀에 퀴노아, 병아리 콩, 통밤, 기장, 아몬드, 메밀, 무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
또한 '단호박 영양밥'은 국내산 쌀과 찹쌀에 렌틸콩, 단호박, 연근, 새송이버섯, 기장, 흑미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들었다.
이들 제품은 쌀과 찹쌀을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쪄낸 후 밥알 한 알씩을 개별 급속 냉동해 각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1인분씩 포장했으며,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3분~4분 데우면 완성된다.
퀴노아는 고대 잉카 시대부터 페루 등 안데스산맥 1만3000피트에서 재배된 '곡물의 어머니'라 불리는 슈퍼 곡물로, 일반 쌀보다 단백질이 2배,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지난 2006년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가 꼽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렌틸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철분, 칼륨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최근 쌀에 슈퍼 곡물인 퀴노아, 렌틸콩 등을 혼합해 먹는 건강식 잡곡밥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영양밥 2종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는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퀴노아 영양밥'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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