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2010년도 프로야구 기록 강습회 현장. (사진제공=한국야구위원회(KBO))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5년도 베이스볼 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제5기)이 내년 1월10일 서울대학교에서 개강한다.
KBO에 따르면 프로·아마야구의 공식기록원 양성과 생활체육야구 기록원의 질적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제5기 전문기록원 과정은 4주(토·일요일 활용 총 8일간)에 걸쳐서 소양교육과 함께 야구기록 규칙을 중심으로 기록 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와 야구 기록법 등을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강의는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강사진이 맡는다.
수강자에게는 <야구 규칙집> 및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기록지>와 <풀어 쓴 야구 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되며, 수료자에게는 야구기록과정 성취도에 따른 수료증 및 등급 인증서(기준 성적이상 취득자에 한함)가 발급된다.
또한 전 과정 종료 후 열릴 이론시험과 실기 테스트를 통해 성적우수자 소수 인원을 공식기록원 지망 대상자(희망자에 한함)로 추천할 예정이다.
수강모집 정원은 60명이며, 접수는 29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KBO 기록위원회(방문 접수 불가·양식 홈페이지 내려받아 접수)에서 받는다. 수강대상자는 서류전형을 거쳐서 내년 1월5일 일괄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시 1,2,3,4기 수료자 재수강은 불가능하다. 만약 기 수료자 중 등급 인증서의 취득을 위한 재시험 희망자는 수강신청서 지원동기란에 내용을 따로 명기해 신청 후 재 응시료(2만원)를 납부하면 종강일에 이론시험과 실기테스트를 치를 수 있다.
한편 KBO에 따르면 KBO가 매년 야구팬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정기 야구기록 강습회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내년 2월초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기록 강습회에 관한 안내 및 수강신청 방법 등은 내년 1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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