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4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성장세를 지속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140억원,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1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홈쇼핑, 여행, 연극방송 등 신규 콘텐츠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조현목 연구원은 "올해 지상파, 종편 실시간 방송에 이어 내년 홈쇼핑 업체와의 제휴, 여행방송, 연극방송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로 플랫폼 부문의 질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아프리카TV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올해보다 6.0%, 51.9% 증가한 623억원, 91억원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9.5배 수준이지만, 밸류에이션보다 성장성에 주목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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