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 이동엽 임명
2014-12-31 18:36:42 2014-12-31 18:36:4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을 받아 서태종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박세춘 부원장보와 이동엽 부원장보를 각각 은행·비은행 담당,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30일까지로 3년이다.
 
금융투자업계 감독과 검사, 회계 등 자본시장 부문은 이동엽 부원장이 이끌게 됐다. 
 
이동엽(李東燁·사진) 부원장은 1959년생으로 충남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하고 1987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이후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 증권검사국, 공시감독국 등을 거쳐 기업공시국장, 제재심의실 국장을 두루 지냈다. 지난해 5월부터는 금융투자검사 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해 자본시장 부문에서 상당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동엽 금감원 부원장 
▲1987년 서울대 석사▲증권감독원 재무1과▲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증권검사국▲공시감독국 팀장▲기획조정국 팀장▲공시감독국 부국장▲기업공시제도실장▲기업공시국장▲제재심의실 국장 ▲부원장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