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현(016090)이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48분 현재 대현은 전일 대비 150원(5.41%) 내린 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분간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란 실망감이 주가 하락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월 기대를 모았던 타입이스트의 경우 론칭 결과가 부진해 결국 씨씨콜렉트의 서브브랜드로 흡수됐다"며 "관련 비용과 재고평가 손실은 작년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당분간 분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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