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롯데, 황재균·박종윤·김승회 등 연봉 계약 완료
2015-01-08 17:40:17 2015-01-08 17:40:17
◇황재균.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롯데가 황재균을 포함한 선수 22명과 내년 시즌의 연봉 계약을 마쳤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재균을 포함해 22명의 선수들과 2015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커리어하이(Career High)를 기록한 내야수 황재균은 지난해에 비해 63.2%가 오른 3억1000만원에 계약서 도장을 찍었다.
 
데뷔 후 첫 '3할 타자'에 등극한 박종윤은 전년 대비 66.7% 오른 2억원에 계약을 했다.
 
마무리 투수로 20세이브를 달성한 김승회는 58.3% 인상된 1억9000만원에 사인했다.
 
불펜 투수 최대성은 전년 대비 13.3%가 오른 8500만원에, 백업 외야수 임종혁은 16%가 오른 2900만원에 연봉 협상을 마쳤다.
 
반면 부상으로 뛰지 못한 투수 조정훈은 7700만원에서 9.1% 삭감된 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야수 이여상은 10% 삭감된 4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58명 중 54명과 계약을 마쳐 2015시즌 연봉 계약을 93.1% 완료했다.
 
◇1월8일 현재 롯데자이언츠 2015년도 주요 선수 연봉계약 결과.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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